주님, 어떠한 상황으로 또 어떠한 모습으로 제 삶을 인도하셔도 그에 순종하고픈게 저의 본심이고 고백이지만, 그와 동시에 저는 그럴 수 없는 존재라는 것 또한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그를 뒷받힘하는 많은 증거들이 제 삶에 널려있습니다. 주님, 저를 긍휼히 여겨주세요. 저를 시험에 들게 마시고, 악에서 구해주세요. 주님의 긍휼과 인자와 자비를 간절히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