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라디오를 듣는데 남편이 아내를,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떠나는 일도 우리 인생사에 비일비재 하다는 걸 생각해 보게 되었다. 끝까지 서로의 인생에 책임 있는 선택을 하며 살고싶지만, 그게 맘처럼 되지 않기도 한다는 걸 받아들여야 하는 것 같다. 죄로 물들고 망가져 병들어있는 이 땅에서의 삶은 고통을 누리기에 충분한 것 같다.

신실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만 바라며 사는 길 밖엔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