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얘기를 해도 하나 달라지는 기미도 없다.
그저 그들이 원래 살아오던 방식대로,
그저 그들이 살고싶은 방식대로,
마치 오늘만 사는 인생인양,
단물을 쪽쪽 빼먹으며 살아가고 있다.

마음이 아프고 씁쓸하다.

내 앞에선 진지한 척,
이젠 달라지려 애쓰는 척,
하던 모습들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뭐,
어찌보면,
유혹에 약한 연약한 존재들일테니,
이해도 한다만,

그들이 시간이 지나고서,
후회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
정리하고 싶은 과거가 될거란 생각을 하면,
마음이 아프다.

지금이야 즐겁겠지.
그 즐거움이 한편으론 부럽기도 하다만,
모두를 부럽게 하는 일이기에,
많은 이들이 그 즐거움과 달콤함을 열망하고,
자기네들도 따라 하기 위해 안달이지만,
정말 건전하고 건강해보이지 않는다.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질 뿐인 것 같다.

지금 당장이야 아무 일도 생기지 않는 것 처럼 보이기에,
괜찮을거란 착각으로 살아가겠지만,
그건 정말 사탄이 원하는 착각 아닌가.

주님,
이 땅에 회복을 명하여 주옵소서.
니느웨의 회개가 결국 하나님께서 준비시키셨고 이루셨던 것 처럼,
이 땅에 살아가는 많은 청년들에게 회개가 임하도록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타락을 방관하지 말아주옵소서.
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