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지 애매할 때: 하나님의 백성의 장래는 궁극적으로 하나님 손에 달려있음. 그러나 지금 한순간 잘 되고 길이 열린다고 좋아해선 안됨. 사단도 우리 길을 열기도 함. 길이 열린다고 하나님이 나를 축복한다고 말할 수 없음. 하나님은 우리에게 막힌 길을 주시기도 하고 어려움을 주시기도 하며 하나님의 스토리를 우리 인생 가운데에 풀어나가기 원하심.

본문에는 백성들이 홍해 가운데 있음. 앞뒤좌우가 꽉막힌 상황. 하나님께서 인도하셔서 갔더니, 그곳이었음. 하나님이 우리의 잘못을 dealing하기 위해서 이곳에 부르신것도 아님.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겠다고 하심.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고 더 신뢰하도록 만들기 위해 이 자리로 부르신 것.

여기까지가 하나님께서 부르신 곳이면 이제부터 발을 뗄 방향이 중요함. 하나님의 방향은 이미 정해져있음. (가나안땅으로간다:홍해 쪽: 400년전부터 계속 계시) 가장 어렵고 불가능해보이고 이성적 상식적으로 불가능해보임. 그러나 그 방향을 가지고 딜링을 하고 노력을 해야지 다른 방향을 찾으면 안된다.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는 방법이나 태도임.

어렵지마는, 이쪽이구나. 이쪽을 붙잡고 기도하고.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부르신 곳이면 하나님이 인도하실텐데.

누가 먼저 떼느냐. 내가먼저?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는 종종 하나님께서 먼저 길을 열어주시면 내가 나아가겠나이다… (기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 같은 표현. 그러나 아니다. 내 욕망대로 부르는 잘못 된 믿음.

하나님의 그 뜻과 심령에 감동이 되어있으면 내가 먼저 발을 떼어라. 내가 할 수 있는 순종의 첫 발을 떼어라. 어떻게 기도만 하고 있느냐. 움직이라. 순종의 첫 발을 떼어라. 지팡이를 들고 손을 들어서 홍해가 갈라지게 해라. 직접 가르시지 않음. 모세보고 먼저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지팡이로 손을 내밀게 하셨음.

스펄전: 어느 정도 기도하고 움직여야 할 단계인데, 그 단계에서 기도만 하고 있으면, 그것은 sinful하다. 죄다. 불신앙이다.

궁극적으로 하나님이 하시니, 신뢰하라는 말씀이지. 그렇다고 우리가 해야할 순종과 의무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아님. 가만히 잇는 것이 신뢰하고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게을러서 그런것일 수 있음. (홍해가 갈라지는) 역사는 우리가 먼저 시작해야 함. 내가 다 갈라논 길 너가 걸어가라는 게 아니라, 니가 시작 해라!

기도해야함, 동시에 외치고, 손을 내밀어야 함. 기도하고 움직이고 기도하고 움직이고.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능력으로 홍해가 갈라짐.

내 느낌/생각 가지고 결정하지 말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시간을 관리하고 계심. 하나님께서 이미 밤새 동풍을 불게 하셔서, 바다가 갈라질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놓으심. 구름기둥을 저 앞에서부터 빼놓으셔서, 바로의 군대가 접근하지 못하게 해놓으심.

홍해? 우리를 단련시키기 위해서. 합당한 그릇으로 만들기 위해서.

우리를 옛날로 끌고 가려는 힘은 우리 안에 있음,

불신앙 욕심 정욕 → 바로의 군대.

홍해를 건너는 어려움 가운데, 그것들을 물 속에 집어넣는 과정이 함께 있음. 그래서 홍해를 지난 후엔 깨끗해짐. 걱정 자랑 불순물 다 내려놓고.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신앙.

내일 시험이 있는데, 기도가 하고싶고 찬양이 하고싶다? 불신앙. 유혹.
내일 지구가 종말이 오더라도, 오늘 나는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겠다. 오늘 나에게 주어진 해야 할 일들을 한 걸음 한 걸음 액션을 취하는 게 신앙임.